[애드쇼파르] 2026년 5월 10일 양곤 지역 정부 청사에서 U Aung Naing Thu 주지사 주재로 관련 부처 및 통신사 관계자들이 모여 도시 미관 개선과 화재 예방을 위해 양곤 지역 통신선을 지하 케이블 네트워크로 전환하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협의하였다.
NP News 보도에 따르면 인터넷 Wifi 통신 업계 소식통은 이번 지하 통신 케이블 네트워크 전환 사업이 현지 상황을 고려할 때 완공까지 최소 2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주관 기업이 먼저 지하 파이프라인 인프라를 구축한 뒤 타 통신 기업들이 매월 사용료를 지불하고 이를 임대하여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양곤 지역 내 빽빽하게 밀집된 건물들과 기존 배수로 등 시설물들로 인해 실제 굴착 및 공사 진행에는 상당한 물리적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시공 공간이 협소하고 프로젝트 인허가를 받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시내 중심가보다는 부지 확보가 비교적 용이한 North Dagon 타운십과 South Okkalapa 타운십 등에서 우선적으로 시범 공사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소식통은 전하였다.
현재 양곤 지역 지상에 설치된 통신선들은 자재 품질이 낮고 기후의 영향을 받아 훼손이 심한 데다 전봇대에 복잡하게 엉켜 있어 도심 화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통신선이 지상에서 지하로 완전히 매설될 경우 화재 위험성을 크게 낮출 수 있으며 도시 미관 역시 현대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분석되었다.
다만 기존 지상 케이블 방식과 비교하여 향후 통신 장애가 발생했을 때 지하에 묻힌 선로에서 고장 부위를 찾아내고 수리해야 하므로 유지 보수 작업은 훨씬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규모 통신 인프라 지중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양곤 지역의 고질적인 전신주 화재 위험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