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11월 1일부터 양곤 도시 전역에서 Wifi 접속 장애 및 속도 저하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Wifi 사용자들이 밝혔다. 

Wifi 접속은 11월 3일 기준까지 정상화되지 않았으며, 대부분의 사용자가 집 Wifi 대신 휴대전화 데이터로 인터넷 접속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양곤 거주 Wifi 이용자는 Wifi 속도 저하와 연결 불가로 인해 휴대전화 데이터만 사용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하였다.

통신사 Mahar NET 측은 11월 3일 공식 발표를 통해, 자사 International Main Uplink Network가 해저 광케이블 손상으로 인해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체(Backup) 링크를 통한 임시 서비스로 문제를 완화하고 있지만, Mahar NET 고객들에게는 인터넷 정상 연결(미닫힘 불빛 없이 3개 초록불 상태)이더라도 접속 장애와 속도 저하가 지속될 수 있음을 안내하였다.

Mahar NET은 최대한 빠른 정상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고객들에게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달라고 당부하였다. 

해저 케이블 및 각종 기술적 요인으로 인한 장애 및 불빛 이상(미닫힘) 관련 불편에도 정상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불빛 이상 등 추가 장애 발생 시 Mahar NET 본사로 신고할 수 있음을 안내하였다.

이번 Wifi 장애 사태는 Yangon을 비롯한 미얀마 주요 도심의 인터넷 및 통신 환경이 국제망 문제와 직접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되고 있다.

VIAAD Shofar
출처Daily Eleve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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