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에서 최초로 QR코드 기반 통행료 결제 시스템이 Bago 강을 건너는 NO.3 Thanlyin Bridge에서 도입되었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현금 결제 방식과 더불어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결제 방식을 지원하며, 미얀마 내 도로통행료 수납 시스템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NO.3 Thanlyin Bridge는 현금 결제와 MyanGo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QR코드 시스템을 모두 제공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차량 운전자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QR코드를 스캔한 뒤 결제를 완료하면 바리케이드가 자동으로 열리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통행료 처리를 간소화한다. 

QR코드 시스템 사용 시, AYA Pay, KBZ Pay, Wave Pay, uab Pay 등의 결제 방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현금 소지가 불필요해져 교통 흐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얀마 고속도로국(Department of Highways)의 U Htin Kyaw 국장은 새로운 시스템의 장점을 강조하며, QR코드 방식이 현금 관리의 번거로움을 없애면서 재정 투명성을 강화한다고 설명하였다. 

전통적인 현금 결제와 비교했을 때, QR코드 시스템은 서비스 처리 속도가 더 빠르고 물리적인 영수증 처리가 불필요하다는 점에서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증가한다. 

NO.3 Thanlyin Bridge의 QR코드 결제 시스템은 차량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ANPR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운전자는 톨게이트에 설치된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QR코드를 스캔해 바로 결제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는 AI 및 모바일 결제 기술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응용한 사례로 국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TollTech Company의 U Lin Htut Ko Ko 매니저는 미얀마에서 최초로 QR코드 기반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나타내며, 기술에 대한 공공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 시스템이 기존의 서비스 요금 처리 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축시키며, 디지털 결제를 통해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O.3 Thanlyin Bridge는 총 길이 8,638피트(약 2,634미터)에 달하며, 1993년에 개통된 NO.1 Thanlyin Bridge에서 약 125미터(410피트) 떨어진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VIAAD Shofar
출처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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