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중국 인민해방군은 샨주북부와 꺼친주 교전이 심화됨에 따라, 미얀마-중국 국경일대 순찰 강화와 병력 투입을 하고 있다고 한다.
Reuters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은 성명을 통해 합동 항공-지상 순찰 강화는 Ruili, Zhenkang, 기타 중국 최전선 일대에 집중 병력 배치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별도의 다른 성명에서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실사격 훈련도 계획되었다고 한다.
중국 인민해방군의 병력 강화 조치는 미얀마 국방부에서 1027작전으로 인해 잃어버린 영토를 탈환하기 위한 반격을 준비한다는 소문이 퍼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와 별도로 지난 8월 24일 중국 정부는 United Wa State Army가 통제하는 샨주북부 Namtit 타운십 국경무역게이트에 대한 운송을 제한하였다.
RFA Burmese 보도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의 말을 인용하여 쌀, 식용유, 생필품도 운송 제한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United Wa State Army가 통제하는 지역의 국경무역게이트는 4개가 있으나 금지 조치는 Namtit 타운십에만 취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은 2023년 Three Brotherhood Alliance 일원인 MNDAA가 점령한 Chin Shwe Haw 타운십과 가까우며 익명의 정치평론가는 중국 정부가 Wa 지역에서 샨주 북부 교전 지역으로 가는 공급망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였다고 한다.
지역 언론사 Mekong News의 보도에 따르면, United Wa State Army 익명의 정치부 임원이 이번 중국 정부의 운송 제한 조치는 1027 작전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을 하였다.
중국 정부는 United Wa State Army가 Three Brotherhood Alliance를 지원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Namtit, Hopang, Panglong 타운십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런 모든 상황은 국가관리위원회와 중국간의 고위급 외교적 압박이 있었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8월초에 중국 정부가 진행한 Three Brotherhood Alliance와 국가관리위원회 제6차 평화회담에 대해 무시를 하며 외교적 긴장을 고조시켰다.
이후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은 외국 세력이 소수민족무장단체를 지원하고 있다고 비난을 하며 중국 정부에 대한 압박을 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