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2년 1월 14일 국가관리위원회 공보팀은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대변인 Zaw Min Tun을 중심으로 미얀마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Mr. Khin Maung Oo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훈센 총리 방문, 국가관리위원회 평화 협상 계획, 중국 국경무역 양국 통화 사용 체결, 저항단체 현황에 대해서 발표를 하였다.
첫째, 대변인은 지난 1월 7일과 8일 양일간 미얀마를 방문한 캄보디아 훈센 총리와 미얀마 현황 논의, 미얀마-캄보디아 외교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고 밝혔다.
총리의 이번 방문에 대해 비난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였지만 긍정적인 결과가 있었다고 언급하였다.
대변인은 미얀마의 위상은 높이는 국가들은 계속 그렇게 할 것이고 압력을 하는 국가들도 계속 그렇게 할 것이기 때문에 미얀마의 진정한 모습을 보는 국가들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중 미국과 중국의 견제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였는데 최근 미국 정부의 인도 태평양 지역 국방비 증액에 대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임과 동시에 미국과 관계가 좋지 않은 국가들에 대한 내정 간섭을 하는 이중적 잣대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미얀마는 중국 정부와 좋은 외교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미국과 중국 양국간의 견제로 미얀마에 영향이 있다고 하였다.
둘째, 미얀마-중국 양국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국경무역지역에서 위안화 및 짯 통화 사용 허가를 하여 국경무역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달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면서 양국간 무역 증대에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셋째, 저항단체에 대해서 국가관리위원회는 국민통합정부가 창설한 국민방위군과 협의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수민족 반군들과는 2022년 2월말까지 일방적인 휴전을 연장하였으며 앞으로 2022년 연말까지 계속 연장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2023년 1월 4일 제 75주년 독립기념일에는 미얀마 평화 협상에 진전이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2021년 12월에는 국가관리위원회 평화 협상단이 미얀마 정전 협정에 서명하지 않은 6개 소수민족 무장단체들과 협의를 하였다고 설명하며 2022년에도 해결해야 할 많은 숙제들이 있다고 설명하였다.
양곤지역에서는 178건의 폭탄 공격이 있었다고 주장을 하며 체포된 NLD 의원 Mr. Phyo Zeyar Thaw가 자백하는 영상을 공개하였다.
기타 미국 달러 환율에 대한 통제, 미얀마 오미크론 감염증 및 코로나19 통제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였다.
언론에 보도되었던 민간인들을 인간방패로 사용한다는 것에 대해선 오히려 국민방위군이 자행하고 있다고 반박하였다.
국가비상사태에 대해선 2022년 2월 1일 발표 당시 1년동안 유지할 예정이었으나 2008년 헌법에 의거하여 연장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헌법 425조에 의거하여 국가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국가비상사태를 6개월씩 두 차례 연장하여 최대 2년까지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Mr. Khin Maung Oo는 다가오는 미얀마 재선거 계획과 부정선거 혐의를 가지고 있는 전직 공무원 기소에 대해 발표하였다.
지금까지 51개 정당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였으며 계속 진행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정선거 관련 민원제기 1,077건중 342건은 진행중이며 200건 가까이 종결이 되었다고 한다.
중복 투표로 의심되는 유권자 2,169명에 대해서도 부정 선거 혐의로 기소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미 아웅산수지 국가고문과 윈민 대통령을 포함한 422명이 부정선거 혐의로 기소를 당했다고 한다.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2,483명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2023년 8월 미얀마 재선거를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은 2020년 미얀마 부정선거 관련자 처벌 현황, 미얀마 재선거에 대한 정당간 논의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