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금융 미얀마 소액금융 재개이후 실업자 증가로 인해 체납 우려

미얀마 소액금융 재개이후 실업자 증가로 인해 체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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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

[애드쇼파르] 2020년5월15일부터 미얀마 소액금융업체들이 업무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량 실업자들이 발생하거나 노동자들이 소득이 줄어든 상태라 신용 불량의 위기를 우려하고 있다.

미얀마 국민중 최소 5백만명이 소액금융대출을 하고 있으며 공장 노동자들도 절반 가량이 부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4월말 공식적으로 60,000여명의 노동자가 해고가 되어 소액금융업계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일부 노동자들은 소액금융대출을 갚기 위해 사채를 빌리면서 더 큰 문제로 악화되어 간다고 한다.

양곤 다곤남부공단에 있는 Kyauk Sein 신발공장 총책임자인 Mr. Zaw Zaw Aung의 말에 의하면 휴업 조치중인 공장이 언제 재가동해서 근무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노동자들의 문의가 계속 오고 있다고 한다. 또한 노동자들이 4월 급여를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는데 대부분 소액금융대출이나 사채 상환일 때문이라고 한다. 다행히 5월2일부터 공장 재가동을 하여 노동자들이 근무를 할 수 있다고 한다.

미얀마 소액금융

2011년11월 미얀마 소액금융법이 제정되면서 미얀마 소액금융업은 급속도로 성장을 하였다.

법 제정 전에는 미얀마 농업개발은행 또는 NGO에서 운영되는 대출 프로그램으로 제한적인 지역만 소액금융대출이 가능하였다. 그러다 보니 일반 서민들은 월10~20%의 이자를 내며 사채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2012-13년 126개의 소액금융대출업체가 운영이 되며 574,085명의 고객이 있었다.

3년후 167개의 소액금융대출업체가 운영이 되며 1,874,387명으로 고객이 증가하였다.

2020년 4월 현재 미얀마 기획재정산업부 산하 소액금융업감독위원회에 등록된 소액금융대출업체는 193개이며 약5백만명이상이 대출을 받고 있는 걸로 나타난다.

대부분 양곤, 만달레이, 에야와디, 몬주에서 이루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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