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쉐삐따 타운십 1번공단에 위치한 Pyaw Shwin Lin Let 봉제공장 (미얀마 출신 중국계 미국인이 소유)에서 무노동 무임금을 적용하여 4월 한달간 20일간 급여 지급을 거부한 노동자에 대해서 회사 출근을 금지시키면서 노사간 충돌이 발생하였다고 한다.
이에 4월 한달치 급여 지급을 요구하는 노동자 80여명이 공장 입구에서 노사분규를 시도하였으나 집결한지 15분만에 경찰이 출동하여 체포 경고를 받고 철수하였다.
이에 Yaung Chi Oo 노동조합 Mr. Augn Thu는 4월 급여에 대해서 사회보장위원회(SSB)에서 지원되는 정부 명령에 의한 휴업기간에 대한 40% 지원과 함게 사측에서 제공해줄 수 있는 혜택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19일 미얀마정부에서는 4월20일부터 30일까지 모든 제조업체는 휴업을 실시하고 보건실태조사를 통과한 업체만 재가동을 허용한다고 밝히면서 고용주측에서는 휴업기간에 대해서는 무노동무임금으로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을 하였다. 또한 미얀마 노동이민인구부는 사회복지위원회(SSB)에서 휴업을 한 기간에 대해서 노동자들에게 기본급 40%를 계산하여 지급한다고 공식 발표하였으나 노조에서는 계속해서 고용주측에 4월 기본급 100%를 지급하도록 요구를 하면서 노사분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미얀마 정부에서도 노사분규를 하는 노동자들에 대해서는 강경 진압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