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부동산&인프라 “요금은 오르는데 혜택은 줄었다” 미얀마 통신사 요금제 혼선 심화… 이용자들 불만 폭발

“요금은 오르는데 혜택은 줄었다” 미얀마 통신사 요금제 혼선 심화… 이용자들 불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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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통신사 SIM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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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미얀마에서 통신 서비스 이용자들과 기술 전문가들은 통신사들의 전화요금과 인터넷 패키지 요금제가 무엇을 얼마나 제공하는지 복잡하게 운영되면서, 어떻게 신청하고 언제 소진되는지조차 알기 어려워 불필요한 비용 부담과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명확한 안내와 판매 방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NP News 보도에 따르면 미얀마 이용자들은 현재 통신사들의 패키지 요금제 구성이 지나치게 복잡해 자신에게 필요한 상품을 쉽게 찾기 어렵다고 호소하였다.

한 이용자는 기본 데이터 상품보다 별도의 특별 패키지 요금제가 더 유리한 경우가 많지만, 이런 상품은 통신사 앱 안에서 따로 찾아야 해 일반 이용자들에게 매우 번거롭다고 전하였다.

또 다른 이용자는 이러한 구조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만 상대적으로 유리할 뿐, 고령층이나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이용자들에게는 이해하기 매우 어려운 방식이라고 설명하였다.

이용자들은 통신사들이 모바일 데이터 용량, 사용 가능 기간, 자동 갱신 여부 등을 충분히 명확하게 표시하지 않아 미처 사용하지 못한 채 유효기간이 끝나버리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한 이용자는 Mytel의 2,000짯 상당 패키지 요금제가 이전에는 2GB Data와 Mytel 간 통화 20분을 제공했지만, 이후에는 1,700MB와 17분으로 줄어든 사례를 들며 같은 금액을 내고도 혜택이 축소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Ooredoo를 포함한 일부 서비스에서도 많은 양의 패키지 요금제를 구매했음에도 사용 기한이 지나 소진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기술 전문가는 국제 시장에서는 통신사 상품이 단계적으로 더 저렴해지거나 추가 혜택이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지만, 미얀마에서는 오히려 패키지 요금제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제공량은 줄어드는 양상이라고 분석하였다.

그는 과거보다 동일한 비용으로 확보할 수 있는 모바일 데이터 양이 감소하고 있으며, 예전에는 1GB 수준이 가능했던 상품이 현재는 850MB나 500MB 수준으로 축소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Facebook 전용, Youtube 전용과 같이 앱별로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을 분리해 판매하는 방식도 이용자 불편을 키우는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기술 전문가는 이용자가 Facebook 전용 모바일 데이터를 구매한 상태에서 Telegram 메시지를 수신할 경우 해당 사용량은 별도 전화요금에서 차감될 수 있어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와 함께 미얀마 통신사 서비스 환경에서는 이용자 권익 보호 장치가 충분하지 않지만, 각 회사별 서비스 구조가 비슷해 사실상 소비자들이 선택권 없이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기술 전문가들은 SMS 문자와 바이버 메시지를 통해 유입되는 온라인 사기와 불법 금융 관련 문자에 대해서도 통신사들이 기술적 차단 능력을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문제 제기는 미얀마 통신 서비스가 단순한 가격 인상 논란을 넘어 상품 안내의 투명성, 이용자 권리 보호, 사기 방지 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 요구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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