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메콩 지역 화재 발생 스모그 위기 고조… 미얀마 포함 경보 삼단계 발령

메콩 지역 화재 발생 스모그 위기 고조… 미얀마 포함 경보 삼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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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미얀마-태국 환경 해결공동위원회에 따르면, 2026년 3월 27일 미얀마를 포함한 메콩 지역에서 지속되는 건조한 기후와 화재 급증으로 인한 국경 간 대기 오염을 막기 위해 경보 삼단계를 발령하였다. 

싱가포르에 소재한 ASEAN Specialized Meteorological Center (ASMC, 아세안 기상센터)의 발표에 따르면, 미얀마를 비롯한 메콩 북부 지역은 2026년 3월 27일을 기점으로 화재 발생과 스모그 발생 경보가 최고 단계인 경보 삼단계에 도달하였다.

인공위성의 관측 결과 2026년 3월 25일에는 2,806곳, 26일에는 3,139곳의 화재가 메콩 지역에서 감지되었으며 이는 주로 미얀마와 라오스 전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났다. 

현재 메콩 지역에는 심각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몇 주 동안 남풍 또는 남서풍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화재 확산과 그로 인한 스모그 피해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미얀마는 2003년부터 아세안 대기오염협정(AATHP)에 가입하여 2030년까지 스모그 없는 ASEAN을 실현하기 위한 로드맵을 이행 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미얀마, 태국, 라오스 3개국은 깨끗한 하늘 전략으로 명명된 공동 실행 계획을 통해 국경 지역의 대기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미얀마 정부도 국가적 차원의 환경 관리 시스템을 가동하여 화재 감소와 스모그 억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년부터 행정관리부와 환경보전부를 중심으로 85개 지역 220개 타운십 단위의 현장 조사팀을 구성하여 실시간 화재 감시와 현장 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해당 조사팀은 화재 발생 가능 지역에서 주민 교육과 대기 질 측정, 홍보물 배포 및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미얀마-태국 환경 해결공동위원회는 대기 질 개선을 위해 쓰레기 소각 등 화재 유발 행위를 자제하고 정부의 통제 지침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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