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아웅흘라잉, 제11대 대통령으로 ‘선출’… 형식적 민정 이양 가속화

민아웅흘라잉, 제11대 대통령으로 ‘선출’… 형식적 민정 이양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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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6년 4월 3일, 미얀마 네피도에서 연방의회는 민아웅흘라잉을 제11대 대통령으로 선출하며, 2021년 군사 쿠데타 이후 국가 최고 지도자로서의 지위를 굳혔다. 

이로써 미얀마는 2008년 군부 헌법에 따른 형식적인 정부 구성을 완료하였다.

대통령 선출은 연방의회 의원 전원으로 구성된 대통령 선거인단의 투표를 통해 이루어졌다.

선거인단에는 하원의회에서 추천된 민아웅흘라잉, 상원의회에서 추천된 Nan Ni Ni Aye, 군인의석에서 추천한 U Nyo Saw, 세 명의 후보가 결정되었다.

총 586명의 연방의회 의원 중 584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민아웅흘라잉이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대통령으로 최종 선출되었다. 

이어서 득표 순서에 따라 U Nyo Saw가 제1부통령, Nan Ni Ni Aye가 제2부통령으로 각각 임명되었다.

제11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민아웅흘라잉은 현재 70세로 알려져 있으며, 양곤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한 후 1974년 19기 국방사관학교를 졸업하였다. 

그는 미얀마 국방부에서 다양한 직책을 거쳐 제8대 국방군 총사령관을 역임하였다. 

2021년 2월 1일 군사 쿠데타 이후, 그는 국가관리위원회 위원장, 임시정부 총리, 국방안보평화위원회 위원장 및 임시 대통령을 지냈으며, 2026년 3월 30일 국방군 총사령관직에서 퇴임한 뒤 하원의회에 의해 부통령 후보로 지명되어 3월 31일 부통령이 되었다. 

또한, 2026년 2월 5일에는 양곤 대학교로부터 명예 행정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제1부통령 U Nyo Saw는 67세로, 국방사관학교 23기 출신이다. 그는 군에서 고위직을 역임했으며, Myanmar Economic Corporation (MEC) 회장을 지냈다. 

2021년 이후 민아웅흘라잉의 고문 및 국무총리 직을 수행했으며, 2025년 총선에서 양곤 Cocokyun 타운십 의회 대표로 선출되었다.

제2부통령 Nan Ni Ni Aye는 57세로, B.Sc(Hons: Zoology) 학위를 취득하고 Computer Science (D.C.Sc) 디플로마와 Master of Information Science(M.I.Sc) 학위를 보유한 전직 공무원이다. 

교사 및 컴퓨터 대학 강사로 재직했으며, 2010년 이후 Union Solidarity and Development Party (USDP)에 입당하여 정치 활동을 시작하였다. 

두 차례 연속 상원의회 의원으로 선출되었으며, 현재 USDP 중앙집행위원회 위원이자 꺼인주 당 위원장을 맡고 있다. 

2025년 선거에서 NO.1 꺼인주의회 (PR System) 의장으로 당선되었다.

미얀마는 1948년 1월 4일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이래 Sao Shwe Thaik, U Ba U, Mahn Win Maung, U Ne Win, U San Yu, U Sein Lwin, Dr Maung Maung, U Thein Sein, U Htin Kyaw, U Win Myint 등 총 10명의 대통령을 배출했으며, 민아웅흘라잉은 11번째 대통령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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