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보건 치사율 최대 75% ‘니파 바이러스’ 공포… 미얀마 양곤 국제공항 비상 방역 체계...

치사율 최대 75% ‘니파 바이러스’ 공포… 미얀마 양곤 국제공항 비상 방역 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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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미얀마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2026년 1월 29일 오후 Aye Tun 보건부 차관은 공중보건국, 중앙질병통제국 및 양곤 국제공항 입국 항만 보건부 관계자들과 함께 양곤 국제공항을 방문하여 니파 바이러스를 포함한 공중보건 비상 사태 대응 감시 체계를 현장 점검하였다.

항만 보건부 관계자들은 해외로부터 감염병이 미얀마 내로 유입 및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입국객들을 대상으로 규정된 지침에 따라 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특히 최근 인도 서뱅갈주에서 발생하고 있는 니파 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인도에서 입국하는 승객 중 발열 및 의심 증상을 보이는 인원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으며, 여행객들에게 안내 책자를 배포하고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질병 예방 홍보 활동을 공항 내 타 부처들과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니파 바이러스가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인접 국가에서 발견되었으나, 아직 미얀마 내에서는 과일박쥐 등에 의한 감염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하지만 이 바이러스는 코로나19보다 치사율이 훨씬 높아 감염 시 40%에서 최대 75%까지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보건부는 최근 질병 발생 지역을 방문하고 귀국한 여행객 중 심한 발열, 두통, 기침, 호흡 곤란, 정신 혼란 또는 졸음 등의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공항이나 국경 검문소의 보건 요원에게 반드시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귀국 후 14일 이내에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인근 보건소를 방문하여 여행 이력을 알리고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보건부는 주변 지역에서 돼지나 과일박쥐 등 동물이 원인 불명으로 떼죽음을 당하는 등 이상 징후를 발견할 경우 즉시 당국에 알릴 것을 시민들에게 요청하였다. 

니파 바이러스는 1999년 말레이시아 Sungai Nipah 마을에서 처음 발견되어 지명을 따 이름 붙여졌으며, 과거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집단 발생한 바 있다.

하나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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