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6년 2월 1일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업무 조율 회의에서 미얀마 전력부장관은 LNG(액화천연가스) 기반 500메가와트 발전소가 2026년 1월 14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가 일일 최대 3,400메가와트까지 전력을 생산, 배분 가능해졌다고 공식 밝혔다.
전력부에 따르면 현재 미얀마에서는 32개의 수력 발전소, 24개의 천연가스 발전소, 2개의 석탄 발전소, 12개의 태양광 발전소 등 총 67곳의 발전시설에서 약 6,725메가와트의 설비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과거에는 내전 등으로 인한 장비 파괴, 천연가스 생산 감소 등으로 하루 3,000메가와트 생산에 머물렀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순환 정전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이번 LNG 발전소 가동으로 전력 생산량이 증대됨에 따라 일시적 순환 정전이 중단됐고, 가능 최대치의 전기 공급 체제로 현재 운영되고 있다.
미얀마 전체 전력 사용의 61%는 가정용 계량기 기준으로, 42%가 1~50유닛, 19%가 51~100유닛 사용 등으로 가구별 사용량이 구분된다.
요금 정책에 있어 가정용 전기요금은 기존대로 1유닛당 50짯(1~50유닛 기준), 100짯(51~100유닛), 150짯(101~200유닛), 300짯(201유닛 이상)으로 변동 없이 유지된다.
이는 미얀마 정부가 전력 생산 원가보다 낮은 수준에서 보조금을 지급하며, 국민 누구나 기본적인 전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침의 연장선이라고 전력부는 설명하였다.
반면 산업용 전기요금은 2026년 2월 1일부터 인상되어 적용된다.
산업, 상업, 외교업무, 국제기구, 정부기업 등 비가정용 전기 사용자는 1~5,000유닛까지 1유닛당 250짯, 5,001~20,000유닛까지 400짯, 20,001유닛 이상은 500짯으로 조정된다. 또, LNG로 직접 생산된 전력에는 구분 없이 1유닛당 900짯의 특별요금이 적용된다.
현지 산업단지 관계자에 따르면 개정된 전기요금은 2026년 2월 1일부터 산업단지 등에 적용될 예정이며, 충전 방식과 사용량에 따라 안내를 받게 된다.
이번 조치는 민간과 산업별 지속적 생산과 경제 개발을 위해 안정적 에너지 공급 확보 필요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에너지부는 앞으로도 전력 공급의 중단 없는 유지와 생산원가의 형평성을 위해 Economic Rate 체계를 계속 도입할 것이라 강조하였으며, 산업계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맞춰 생산성 유지 및 협력 확대를 당부받았다.
LNG 발전소 가동으로 전력 상황 나아지나 했더니, 양곤, ‘하루 4시간 순환 정전 재시행
양곤전력공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양곤 지역 전역에서 하루 4시간에 걸친 순환 정전 조치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전력 공급난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시행되며, 각 지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 차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 차례의 4시간짜리 정전이 순환적으로 이뤄진다.
일부 타운십 양곤 시민들은 이미 아침 시간부터 정전이 시작되었으며, 아직 본격적인 여름철도 아닌 시기임에도 전기 공급이 잦아들고 있어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시민들은 전력 공급 시간과 패턴이 일관성 있게 유지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2025년 11월 LNG 운반선 MT DAPENG PRINCESS가 MCV Terminal에 추가 입항해, Thanlyin 타운십과 Tharkayta 타운십 전력발전소에 LNG를 연결해 전력 공급을 확대하려는 운영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