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6년 1월 25일, 미얀마 선거관리위원회가 진행한 최종 상원 선거의 79개 지역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번 상원 선거에서 미얀마 군부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Union Solidarity and Development Party가 56석을 차지했고, 역시 친군 성향 National Unity Party가 10석을 확보하였다.
People’s Party는 4석, Kayin National Democratic Party와 Pa-O National Party가 각각 2석을 얻었으며, 다섯 개의 민족정당이 한 석씩 획득하였다.
미얀마 상원은 전체 224석 중 56석이 군부 인사에게 자동 할당되어 있다.
Data for Myanmar 자료에 따르면, 1, 2차 선거에서 USDP는 이미 최소 52석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Al Jazeera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외교장관 Theresa Lazaro는 지난 1월 25일 필리핀 Cebu에서 개최된 ASEAN 외교장관 회의에서 미얀마 3단계 선거에 대해 ASEAN이 공식 승인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Lazaro는 올해 ASEAN 특별대사 역할도 수행 중이나, ASEAN은 이번 3차례 선거에 어떠한 참관단도 파견하지 않았다.
또한, Agence France-Presse에 따르면 태국 외교장관 Sihasak Phuangketkeow는 같은 회의에서 이번 미얀마 총선거가 평화적 전환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ASEAN의 신중한 개입이 필요함을 언급하였다.
다만, 태국 측은 이번 투표 결과가 많은 회원국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하였다.
ASEAN의 공식적인 미승인 입장과 국제 사회의 비판 속에서 미얀마 군부는 선거를 통해 민간 지지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민주적 정당성 논란이 계속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