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6년 1월 9일, 미얀마 양곤에서는 최근 전쟁으로 인한 난민 유입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단기간에 주택 임대료가 급등해 서민 가정의 주거난이 심각해지고 있다는 현지 시민들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기초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은 주택 전체를 임대하는 것이 불가능해 대부분 다세대 주택이나 셰어하우스를 중심으로 거주지를 찾고 있다.
특히 Shwepyitha타운십, Hlaingtharyar타운십, Dagon Myothit (Seikkan)타운십 등 양곤 외곽 지역에서는 월 150,000 짯 수준의 방이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대부분 200,000~350,000 짯 수준의 고가의 방만 남아 있는 상태다.
Shwepyitha 타운십 시민은 150,000 짯에 임대가 가능한 방은 시설이 열악하며,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 찾기 어렵다고 하였다.
200,000 짯을 넘어서는 방도 약간 더 깨끗하지만 여전히 좁은 공간에 한정되고, 중심지인 Thaketa 타운십이나 Tamwe 타운십 쪽은 아예 접근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임대료 인상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임대 계약 3개월 만에 30,000 짯을 추가로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 거부 시 퇴거를 강요받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Dagon Myothit (Seikkan) 타운십 주민도 거주 임대 계약이 6개월, 1년 단위로만 한정되어 자주 이사를 강제당하고 있고, 임대료 인상이 빈번해 주거 안정이 어려워졌다고 언급하였다.
특히 임대 과정에서 중개 수수료와 이사 비용, 주민등록 변경 절차 등 부대비용 부담이 크고, 잦은 이사로 인해 자녀의 학교 변경까지 이어져 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된다고 전했다.
또한 임대 선택권조차 거의 없다고 하였다.
2024년 이전만 하더라도 양곤의 원룸 또는 타운하우스의 월세는 대체로 100,000~150,000짯 수준에 형성되었으나, 최근 2년 동안 임대료가 두 배 이상 상승하며 서민 가정의 주거 환경이 급격히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