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12월 25일 미얀마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인 모힝가가 세계 20대 최고 수프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미얀마 모힝가와 함께 중국, 일본, 프랑스, 스페인, 튀르키예, 포르투갈, 나이지리아, 우크라이나, 페루, 알제리, 리비아, 튀니지, 아프리카, 모로코, 조지아, 브라질, 멕시코,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의 수프가 세계적인 수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모힝가는 미얀마에서 가장 잘 알려진 전통 음식으로서 전국적으로 아침 식사로 자주 제공되며, 특히 Bagan의 호텔 등에서는 현지인뿐 아니라 외국 여행객들도 즐기는 메뉴이다.
미얀마 관광청 바간지부 부감독인 Daw San San Myint는 모힝가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자부심을 느끼게 하며, 앞으로 다른 미얀마 전통 음식들도 세계에 소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수프는 주로 민물 메기 등 생선을 우려내 만든 국물에 다양한 재료가 더해져 깊은 풍미와 향을 자랑한다.
맛과 향이 특별할 뿐 아니라 전국 어디서든 쉽게 맛볼 수 있어 미얀마 사람들은 아침뿐만 아니라 저녁에도 모힝가를 즐겨 먹는다.
현지에서는 예술가와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음식점이 많으며, 양곤 시내 46번가에서 수십 년간 모힝가 식당을 운영해 온 사장 Daw Nwe Nwe는 모힝가가 세계 최고 수프에 포함된 것에 깊은 자부심과 기쁨을 전하였다.
모힝가의 세계 20대 수프 선정은 미얀마 관광산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얀마 고유 음식의 세계적 평가가 이루어짐에 따라, 미얀마 전통 음식문화가 해외에도 널리 알려지고 다른 다양한 미얀마 요리들도 세계적으로 인식될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