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부동산&인프라 Dawei 공항, 대형 화물기 착륙 가능한 국제공항으로 확장…Dawei 경제특구 개발에 박차

Dawei 공항, 대형 화물기 착륙 가능한 국제공항으로 확장…Dawei 경제특구 개발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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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5년 12월 16일, Dawei 공항이 대형 화물 항공기 수용을 위한 전면적인 시설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이라고 The Statesman Journal이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보도하였다. 

현재 Dawei 비행장은 약 364.7에이커 부지에 12,000피트 길이, 100피트 폭의 활주로를 갖추고 있으며, 주기장이 3곳(폭 200피트 이상의 2곳, 600×300피트의 1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활주로 하중은 87만3천 파운드에 달해, Airbus A320 등 대부분의 국내외 항공기 착륙 및 5대 동시 주기에도 문제가 없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대형 화물기 착륙이 가능하도록 활주로 폭을 양쪽 25피트씩 확장해, 총 150피트 폭으로 조성 중이다. 

표면은 각각 1.5피트 두께의 두 층으로 구성, 총 3피트 두께로 아스팔트 콘크리트(AC) 마감 예정이다. 관계자는 2년 예산으로 사업이 추진 중이나, 활주로만큼은 올해 중으로 완공 가능성을 언급하였다. 

신규 공항건물도 신축 예정이나, 현재 계획과 예산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이미 콘크리트 타설을 위한 토목 공사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상태다.

공항 확장 사업의 주요 과제로는 콘크리트용 골재(부순 자갈)의 공급 문제와 지역 치안 불안이 지적된다. 

관계자는 필요한 자갈을 확보하지 못하면 사업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21마일 지점의 골재 생산공장이 운영 중단 상태이며, 채석 및 운송도 난제로 부각되고 있다. 그 외 다른 자재는 원활하게 공급되고 있다고 한다.

Dawei 공항 확장·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Dawei Special Economic Zone 및 심해항만 개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현지 관계자는 Dawei에는 태국인들이 특히 관심을 갖는 사찰과 더불어, Ngapali보다 아름다운 해변과 섬 등 뛰어난 관광자원이 많아 국제공항 시설 확충 시 관광객 증가와 수출입 효율 개선, 그리고 투자 유치까지 크게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제공항으로서 전면적인 시설이 완비되면, Dawei가 미얀마 남부에서 관광과 무역 모두를 대표하는 핵심 허브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랏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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