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주미얀마 일본대사관은 비자 신청을 하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일본 비자 신청센터 (Japan Visa Application Centre, JVAC)를 새로 개설하고, 12월 11일부터 비자 신청 접수 및 발급 업무를 시작할 예정임을 공식 발표하였다.
대사관 발표에 따르면, 비자 신청 업무는 VFS Service Myanmar가 위탁 운영하는 Japan Visa Application Centre를 통해 12월 11일부터 공식적으로 처리될 예정이며, 현재 주미얀마 일본대사관에서 직접 진행하고 있는 비자 신청 접수 업무는 12월 10일을 기점으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비자를 신청하려는 사람들은 앞으로 Japan Visa Application Centre를 통해서만 신청해야 한다.
센터의 업무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구체적인 신청서 접수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그리고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로 지정되었다.
비자 발급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정해졌다고 전하였다.
센터 휴무일은 토요일, 일요일, 미얀마 정부 공휴일, 주미얀마 일본대사관 휴무일과 동일하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대사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하였다.
특히 주의할 점으로, 12월 10일 이전에 대사관에 신청한 여권은 대사관 비자 카운터에서만 돌려받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외교관 및 특별 여권 관련 업무, 인도주의적 긴급 상황 등의 예외적인 경우는 대사관 영사과를 통해 직접 문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JVAC 센터를 통해 비자를 신청할 경우, 신청자는 일본대사관에 납부하는 비자 수수료와 별도로 센터 이용에 대한 서비스 요금을 지불해야 하며, 이 비용은 비자 신청 시점에 납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