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9월 27일, 미얀마 무역진흥공사 Myanmar Trade Promotion Organization에 따르면, 미얀마에서 생산된 신선 망고에 대해 한국이 수입의향을 공식적으로 밝혀왔다.
미얀마산 망고의 한국 수출을 위해서는 미얀마 농업부와 한국의 동물·식물방역청(APQA) 간에 구체적인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고 기관 관계자가 밝혔다.
한국의 공식 기준에 따라, 수출 망고는 해충 및 병해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증기열처리와 방역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며, 양국 농업 담당 검역관이 수출포장 박스의 2% 또는 한 선적당 600개의 망고를 정밀 검수하는 절차를 공동으로 진행해야 한다.
관련 조건에 동의하는 미얀마 기업 또는 농민은 9월 30일까지 Myanmar Trade Promotion Organization(이메일: nesmyanmar@gmail.com, 전화번호: 067-408495, 067-408424)으로 연락하면 협의 절차를 시작할 수 있다.
현재 미얀마는 신선 망고를 대부분 중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러시아도 매년 10,000톤 규모의 농축 망고를 미얀마에서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미얀마의 망고 생산량은 전년 대비 약 50% 감소하였으며, 국내외 수요 역시 동반 하락한 것으로 관련 기관은 설명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