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얀마-러시아, 핵에너지·우주기술 협력 약속…핵심 인재 육성 집중

미얀마-러시아, 핵에너지·우주기술 협력 약속…핵심 인재 육성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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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5년 9월 26일, 러시아에 방문 중인 민아웅흘라잉 위원장과 러시아 원자력공사 (ROSATOM) 및 러시아 우주항공공사 (Roscosmos)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와 러시아 간 과학기술·전력·핵에너지·우주 탐사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식이 진행됐다.

위원장과 ROSATOM Director-General MR. Alexey Likhachev의 회담에서 양측은 핵에너지의 평화적 이용, 현지 인재 양성 및 역량 강화, 미얀마 내 핵기술 기반 시설 건설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합의는 미얀마 인적 자원 개발과 안전한 원자력 활용을 위해 교육 및 훈련에 중점을 두는 것이 핵심으로 알려졌다. 

향후 World Atomic Week Forum 개최와 이미 체결된 협력 협정의 지속적인 이행 방안도 함께 검토되었다.

이어 Roscosmos Director-General MR. Dmitry V. Bakanov와 미얀마 우주항공부 Executive Director DR. Soe Myint Maung의 공식 회담이 이어졌으며, 미얀마와 러시아의 평화적 목적 우주 탐사와 위성 발사, 우주기술 교육 훈련 확대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조율되었다. 

두 기관은 우주 기반 인프라 개발 및 우주기술 분야 인재 양성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해당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체결식에는 위원장을 비롯한 대표단, ROSATOM Deputy Director-General MR. Nikolay Spasskiy 등 미얀마-러시아 측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양국 대표자들이 협정서를 전달하고, 기념 촬영 및 교환 행사를 진행하였다.

양국 협력은 미얀마의 과학, 우주, 에너지 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미래 기술 인재 육성, 국제적 평화적 기술 활용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나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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