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얀마 군부, 국민방위군 및 무장세력 대화·통합 제안…선거 후 연방민주국가 협력 가능성 밝혀

미얀마 군부, 국민방위군 및 무장세력 대화·통합 제안…선거 후 연방민주국가 협력 가능성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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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

[애드쇼파르] 2025년 9월 8일, National Defence and Security Council 보도에 따르면, 국민방위군을 포함한 무장 세력들에게 다가오는 총선 이후 민주주의와 연방제에 입각한 국가 건설을 위한 정부·국방부 협력 참여를 공식적으로 제안하였다. 

대변인은 모든 무장 조직이 국가 이익을 위해 정부와 국방부에 연락할 것을 공개적으로 요청하였다. 이에 따라 최근 법적 절차에 따라 재편입된 국민방위군 병력 등은 가족에게 인계된 것으로 공지되었다.

2020년 총선 당시 발생한 선거인명부 오류 및 부정 선거가 국가적 문제로 이어졌으며, 이로 인해 긴급사태 및 국가 권력 이양, 군부 주도의 새로운 선거 준비가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문제 제기와 군부의 개입은 2021년 쿠데타 당시 헌법 제417조를 근거로 하였으며, 전 대통령의 개인적 범죄와 관련된 처벌도 지적하였다.

또한 군부가 민주주의를 저해한다는 국내외 비판에 대해, 실제로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위한 방안 마련에 집중한다고 강조하고, CRPH 및 국민통합정부 등 반군·야권 단체가 무장 노선을 선택하여 국민 및 청년을 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국민방위군을 포함한 무장 세력들이 일부 소수민족무장단체(EAO)의 통제 하에 있으며, 무력행위와 영토 확장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최근 주변국과의 외교 협력이 활발해지면서 일부 저항세력들의 활동이 제약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민주주의와 연방제에 대한 지향은 국민방위군, 정부, 국방부, 국민, 정당 모두가 공유하는 것이며, CRPH와 국민통합정부는 권력 독점을 위해 무장 노선을 고집한다는 주장을 반복하였다.

곧 실시될 총선 이후, 민주주의와 연방제 국가 건설에 뜻을 함께 하는 모든 PDF 및 무장조직들이, 정부와 군 또는 인근 군 부대·지역 행정당국에 개별·집단적으로 연락해 합류할 수 있으며, 정부와 국방부는 협력적 태도로 환영할 것임을 분명히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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