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9월 3일, 양곤 Tarmwe 타운십에 위치한 자택에서 군부 소속 사복 요원들이 라카인 출신 래퍼 Mg Alpha를 별도의 사유 없이 체포하였다.
Narinjara 보도에 따르면, Mg Alpha는 라카인주 Taungup 출신으로, 구체적인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Arakan Army-미얀마 국방부 교전을 피해 양곤으로 피신한 경력이 있다고 전했다.
Mg Alpha는 2025년 2월 Rakhine 언어로 ’11/Arakan’이라는 노래를 제작하였으며, 이 곡은 라카인 출신 청중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곡 제목 ’11/Arakan’은 미얀마 주민등록증에서 라카인 주민을 식별하는 번호 11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현재 Mg Alpha의 체포 사유, 정확한 신병 처리 상황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라카인주 출신 예술인 및 인권 단체들은 군 당국의 무분별한 체포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