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농수산물&식품 수산물 어획 시작… 내수산 어류 가격 하락 가능성

수산물 어획 시작… 내수산 어류 가격 하락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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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5년 6월 30일까지 중단됐던 미얀마 어획이 재개되면서, 7월 12일부터 양곤 항에 수산물이 본격적으로 도착하기 시작하며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그러나 심각한 날씨 여건으로 본격적인 조업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양곤 지역의 해양 어선 약 30%만이 조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양곤 Kyimyindine 수산물 도매시장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어획이 재개된 이후, 약 900척의 양곤 지역 기반 어선중 30%만이 강한 바람과 거친 파도로 인해 바다에 나갈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어획량은 평소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양곤 해양어선협회(Offshore Fishing Vessel Association) 사무장 U Kyaw Naing은 조업 재개 초기부터 강한 바람과 거친 해상 조건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파도가 높은 상황에서는 어획량이 자연스럽게 감소하지만, 생계를 의존하는 어민들은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어선이 대기 상태에 있으며, 7월 1일에 출항한 선박들이 7월 12일부터 항구로 복귀하면서 수산물이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양곤 지역 어선들은 Ayeyawady 지역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며, Myeik 지역 기반 어선들은 Taninthayi 해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미얀마 전역에는 약 3,000여 척의 해양 어선이 있으며, 이 중 일부는 새우와 물고기를 잡기 위해 타닌타리 지역 해역에서 조업을 진행 중이다.

7월 12일, Pazundaung항 Nyaungtan 부두 및 Kyimyindine 타운십 MNG 부두에 어선들이 도착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는 금태(golden snapper), 강등 대구(river hued bard), 고등어(ribbon fish), 실라고(Sillago), 일리샤(llisha) 등 해양 물고기들이 공급되고 있다.

Kyimyindine Sanpya 수산물 시장 상인 Daw Tin Nwe에 따르면, 올해 바다에서 시범 조업을 진행한 3척 중 1척이 조업을 실시한 상황이라 어획량이 매우 제한적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부터 어선이 도착하면서, 약 30척의 선박이 해양 제품을 실고 항구로 복귀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시장에 수산물이 공급되면서 내수산 어류의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번 수산물 공급의 본격적인 시작은 양곤 수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계속된 기상 악화가 어업 활동에 미칠 영향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시점이다.

하나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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