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7월 7일부터 미얀마 만달레이에 위치한 중국 총영사관에서 비자 및 영사 업무가 재개될 예정이라고 미얀마 주재 중국 대사관이 발표하였다.
운영 일정 및 세부 사항
중국 총영사관의 비자 및 영사 업무는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공휴일 제외)에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다음과 같다:
– 오전 8:30 – 11:30: 비자 및 관련 신청서 접수
– 오후 14:00 – 15:00: 수수료 접수 및 관련 문서 발급
특히, 비자 신청 및 여행 증명서 발급은 Chinese Consular APP를 통해 사전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예약을 완료해야만 가능하다.
제한 사항 및 추가 정보
중국 총영사관은 제한된 조건 때문에 결혼 신고 및 등록 서비스는 일시적으로 중지한다고 발표하였다.
영사 업무와 관련된 추가 정보나 문의 사항은 아래 전화번호를 통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 +95 9 401 470 875
– +95 2 200 0251
(운영 시간: 평일 오후 13:30-17:30)
디지털 시스템 도입과 효율성 제고 기대
이번 영사 업무 재개는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사전 신청 및 예약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신청자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되었다.
대규모 지진 이후 재건 움직임
한편, 중국 총영사관은 만달레이 지역에서 2024년에 발생한 대규모 지진 이후 지원 방안과 지역 사회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비자 및 영사 서비스 재개는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만달레이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과 미얀마는 오랜 역사적, 경제적 연대를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이러한 영사 업무 재개가 양국 간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