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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아웅흘라잉 위원장, 벨라루스 방문… 유라시아 경제 포럼(EAEF 2025) 참석 및 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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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5년 6월 25일, 벨라루스의 수도 Minsk에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이 이끄는 고위급 대표단이 도착하였다. 

벨라루스 정부 측에서는 Yuri Shuleiko 부총리, Lukashevich Sergey Vladimirovich 외교부 차관 등 주요 인사들이 공항에서 환영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방문은 미얀마와 벨라루스의 협력을 강화하고, 제4차 유라시아 경제 포럼(Eurasian Economic Forum) 참석을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위원장은 이번 방문 중 벨라루스 대통령이자 유라시아 경제연합(Eurasian Economic Union, EAEU) 회장 Aleksandr Lukashenko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양국 간의 경제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공장과 주요 산업 시설을 방문하고, 미얀마의 경제적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유라시아 경제 연합과 미얀마의 관계 강화  

유라시아 경제 연합(EAEU)은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5개의 Post-Soviet 국가들이 참여하는 경제 블록이며, 이번 포럼은 해당 회원국 간의 경제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열리는 중요한 국제행사로 평가된다. 

미얀마는 군사정권 이후 벨라루스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도 위원장은 Minsk를 방문해 벨라루스 트랙터, 비료, 의약품 등을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번 방문에서 위원장은 벨라루스 내 공장들을 직접 시찰하며 상호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미얀마와 ASEAN 국가 간의 항공 노선 확대, 관광 산업 개발, 러시아 Novosibirsk 지역과의 경제 협력 등 다방면에서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 환영 및 일정  

미얀마 대표단은 네피도에서 특수 항공기를 통해 출발했으며, Novosibirsk의 Tolmachevo 공항에서도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위원장은 Novosibirsk 주지사인 Travnikov Andrey Aleksandrovich와 만나 경제 및 관광 협력 강화를 주제로 한 대화를 나누었다고 전해졌다. 

이후 대표단은 Minsk에 도착하였으며, 벨라루스 고위 인사들과 미얀마 대사관 관계자들의 영접을 받았다.

Minsk 공항에서도 위원장의 도착을 기념하는 공식 환영식과 의장대 경례가 진행되며 국가 정상급 의전이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대표단에는 미얀마 외교부 장관 U Than Swe, 대외투자경제관계부 장관 Dr Kan Zaw, 고위 장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미얀마-벨라루스 협력의 주요 목표  

이번 방문은 양국 간 경제 및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괄적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위원장은 유라시아 경제 연합(EAEU) 회원국들과의 경제 교류 확대 및 벨라루스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상품의 수입 확대를 주요 의제로 삼고 있다. 

국제 사회는 이번 방문이 미얀마와 유라시아 경제권 간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수랏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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