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까지 Thilawa Special Economic Zone(띨라와 경제특구)에 두 개의 신규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가 승인되었다고 소식통이 밝혔다.
투자 증가와 고용 창출
2021년부터 2024년 사이 Thilawa SEZ로 유입된 외국인 투자액은 약 1억 5천만 달러가 증가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21개국의 117개 기업이 해당 경제특구에 22억 4,700만 달러 이상의 자본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투자활동은 지역 내 15,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미얀마 경제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Thilawa SEZ는 2015년 9월 개장 이후부터 국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2019년부터 시작된 COVID-19 팬데믹과 2021년의 정치적 변화로 인해 경제특구 내 약 80%의 기업이 운영을 일시 중단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운영 재개와 정책 개선
2021년 이후, Thilawa SEZ 관리위원회는 기존 공장의 운영 재개, 폐쇄 위기에 처한 공장 지원, 신규 투자 유치에 주력하며 특구의 정상화를 추진하였다.
이에 따라, 정부의 원칙과 법률, 절차를 준수하면서도 특구 내 기업 사이의 차별을 배제하고 부패를 제거하는 정책을 수립하였다.
이러한 노력은 경제특구의 장기적 성장과 신뢰 회복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투자 현황 및 법적 기반
2025년 4월 말 기준, Thilawa SEZ는 외국인 투자 총액에서 2.34%를 차지하며 약 22억 4,700만 달러의 누적 외국인 투자를 기록하였다.
이와 같은 투자 활동은 미얀마 특별경제구역법(Myanmar Special Economic Zone Law)에 따라 허가된 것이다.
Thilawa SEZ의 주요 활동은 제조업, 물류, 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국제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미래 전망
이번에 승인된 두 개의 신규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는 Thilawa SEZ가 여전히 국제 투자자들에게 높은 잠재력을 가진 경제특구임을 입증해준다.
향후 투자 유치 확대와 공장 운영 복원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Thilawa SEZ는 미얀마 경제 회복과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