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농수산물&식품 미얀마, 꿀 수출로 2025년 4월 약 35만 5천 달러 수익 달성

미얀마, 꿀 수출로 2025년 4월 약 35만 5천 달러 수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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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5-2026 회계연도 첫 달인 2025년 4월, 미얀마는 236.9톤의 꿀을 수출하여 미화 35만 5천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였다. 

이같은 수출 실적은 축산 및 수의부의 양봉과(Apiculture Division)가 발표한 자료에 따른 것이다.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의 기간 동안, 해상 운송을 통한 꿀 수출량은 860.68톤, 국경 무역을 통한 수출량은 47.8톤으로 집계되었다. 

미얀마 꿀의 주요 수출 시장은 일본으로 총 96.21톤(14만 4,315달러 상당)의 꿀을 수출하였으며, 태국이 140.7톤(21만 1,050달러 상당)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중국, 한국 등으로도 꾸준히 꿀이 수출되고 있다.

미얀마는 2023-24년 회계연도동안 총 2,200톤 이상의 꿀을 국제 시장에 공급한 바 있다. 

양봉 및 꿀 생산의 주요 지역은 Sagaing 지역과 Mandalay 지역으로 꼽히며, Yangon, Bago, Magway 지역과 Kachin, Kayah, Kayin, Shan 주에서도 양봉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미얀마의 꿀 종류에는 참깨 꿀, 대추 꿀, 니제르 꿀(국화과 식물에서 채취), 해바라기 꿀, 리치 꿀, 꽃 꿀 등이 포함된다.

미얀마의 연간 꿀 생산량은 약 4,000톤으로 추정되며, 이 중 60% 이상이 수출 시장으로 향하며 나머지는 국내 소비를 위해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주로 꿀이 전통 의약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미얀마 전역에서는 국영 양봉 사업과 민간 양봉 사업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현재 31개 타운십에 걸쳐 국영 양봉 스테이션이 약 6,200개의 벌통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950개의 민간 양봉업체가 20만 개에 가까운 벌통으로 양봉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들 양봉 사업은 매년 200만 에이커에 달하는 농작물의 수분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농작물 재배지 근처에서 운영되는 양봉 사업은 작물 생산성 향상과 고품질 꿀 생산에 기여하며 상호 윈윈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미얀마 꿀 산업의 이러한 성장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국제 시장에서도 점차 그 입지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수랏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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