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4월 2일 네피도에 위치한 Tatmadaw 게스트하우스에서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은 일본 정부에서 임명한 미얀마 화해 특별대사 겸 Nippon Foundation 회장 Yohei Sasakawa와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는 미얀마 지진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구호 장비 기증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Yohei Sasakawa 특사는 미얀마의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4개의 구호 물품이 포함된 50개의 구조 배낭, 60개의 구조 헬멧, 한 상자의 장갑을 기증하였다.
이 장비들은 피해 지역에서 긴급 구조와 구호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위원장은 이러한 기증을 직접 수락하며 감사를 표하였다.
회의에서 양측은 미얀마 지진으로 인해 발생한 피해와 손실, 국제 사회의 구조팀 지원, 구호 물자 제공 현황, 그리고 미얀마 구조팀과 자원봉사자들이 국제 구조팀과 함께 수행한 구조 활동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Sasakawa 특사의 개인적인 구호 장비 기부와 Nippon Foundation이 미얀마 지진 피해 주민을 위해 300만 달러 상당의 식량 및 필수 물품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번 기증은 미얀마와 일본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으며, 국제 공동체가 미얀마의 재난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Nippon Foundation의 추가 지원 계획과 미얀마 현지 구호팀 및 국제 구조 자원의 협력을 통해 피해 복구와 지원이 더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