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3월 10일, 미얀마 노동부는 해외 근로자 신분증(Overseas Worker Identity Cards, 이하 OWIC)을 3월 20일부터 다시 발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OWIC 발급은 그동안 해외 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명단 검토 작업과 인증 처리 소프트웨어의 유지 보수를 이유로 잠정적으로 중단된 상태였다.
이러한 기술적 점검은 신뢰성을 강화하고 운영 시스템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되었다고 설명하였다.
노동부는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취업 알선 기관을 통해 해외로 나가는 근로자와 독립적으로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개인 근로자들에게 OWIC를 발급할 계획임을 밝혔다.
발급 절차는 인가받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본 기관은 해외 취업을 준비 중인 근로자들에게 OWIC를 수령하기 전까지 항공권 구매를 자제할 것을 권고하였다. 관계자는 불필요한 비용 증가와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이를 당부하였다.
노동부는 발급 재개와 함께 관련 민원 처리 시스템을 개선하고 원활한 절차를 위해 추가적인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였다. 자세한 발급 절차는 향후 추가 공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