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2월 15, 16일 양일간 중국 공안부 차관 Liu Zhongyi가 이끄는 대표단이 Myawaddy타운십과 네피도를 방문하였다.
2월 15일 대표단은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 내무부 차관 Aung Kyaw Kyaw도 중국인 약 500명을 본국으로 송환하는 문제를 논의하였다고 한다.
이들은 Myawaddy 타운십에 있는 온라인 사기단 아지트에서 구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Thai PBS 보도에 따르면, 태국 정부가 미얀마 국경 일대 온라인 사기단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과 전력 및 유류 공급 차단 등의 강경한 조치를 취하는 가운데, 구출된 중국인들은 태국 Mae Sot을 통해 중국으로 송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표단은 꺼인주 국경수비대 본부가 있는 Shwe Kokko 지역의 온라인 사기단 지역도 방문하였다고 한다.
2월 16일 대표단은 네피도를 방문하면서 주미얀마 중국대사관 대사 Ma Jia까지 합류하여 미얀마 외무부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회담에서 양국은 국경 간 범죄 단속을 위한 법적 협력 및 미얀마-중국 국경 지역의 평화안보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고 한다.
Thai Enquirer 보도에 따르면, 대표단은 꺼인주 국경수비대 대장 Chit Thu도 만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국경수비대 대변인 Nai Maung Zaw는 Agence France-Presse와의 인터뷰에서 온라인 사기단에서 구금되어 일했던 외국인 약 10,000명을 태국으로 송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경수비대는 모든 온라인 사기단들을 박멸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조치는 태국 당국이 대장인 Chit Thu를 비롯한 온라인 사기단과 연루된 국경수비대 고위 관리들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를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지며 적극적인 협력을 하겠다는 제스처를 보이고 있다.
국경수비대와 마찬가지로, 국가관리위원회에서도 온라인 사기단에 대한 강경한 입자을 보이며 국영신문을 장식하고 있다.
2월 14, 15일에 걸쳐 Myawady 국방일보 보도에 따르면, 샨주동부 Tachileik 타운십에서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사기단 아지트 급습을 하였고, 태국인 7명과 미얀마인 22명을 체포하고 컴퓨터 440대, 스마트폰 390대를 압수 하였다고 한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심문 결과, 태국 국적의 인물에 의해 주도되었음을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태국 언론사 The Reporters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16일 꺼인주 Kyainseikgyi 타운십 국경 마을 Payathonesu에서 Democratic Karen Benevolent Army(DKBA)가 발견한 중국인 86명을 국경수비대의 지원을 받아 태국 당국에 인계했다고 보도하였다.
이들은 해당 지역 내 온라인 사기단 아지트를 발견하고, 이달 말까지 철수 명령을 한 바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