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국민통합정부 내무부 겸 이민부 장관 Lwin Ko Latt은 사가잉지역에 고위 공무원을 위한 업무 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국민통합정부 내각 장관, 차관, 비서, 지역 주지사 등이 근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대통령 대행 Duwa Lashi La가 망명 공무원들이 미얀마로 귀환 명령을 내린지 두달도 되지 않아 이런 발표가 나왔다.
사가잉지역 본부 설립 결정은 전세계에 흩어진 국민통합정부 주요 관료들이 의사 결정을 내리는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본부가 설립되는 위치는 정확하게 공개하지 않았지만, 정치 문제의 경우 관련 부서와 위원회를 통합하고, 행정 부문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5개 부서로 재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무원들의 안전을 위해 새로운 보안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도 밝혔지만 현재 공습에 대한 대응을 할 수 있는 방공 시스템은 전혀 없기 때문에 현실성은 떨어져 보인다.
또한, 사가잉지역이 저항세력에 의해 점령이 된 곳이 많다곤 하지만, 사실 국민통합정부만 통제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며,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활동하고 있는 국민방위군들에 대한 일관된 명령 체계도 가지고 있지 않다.
이 발표는 저항세력들 간에도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국민통합정부내에 3개의 그룹이 형성이 되어 있는데, (People’s Defence Teams, People’s Administration Teams, People’s Security Forces) 일관되지 않은 세금 징수를 포함하여 재정적인 문제들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런 자금 낭비를 먼저 막을 수 있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일부에서는 현재 국민통합정부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중앙 집권화된 조직을 만들기 보다는 지역 저항세력 통합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중앙 집권화에만 집중을 한다면, 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항세력들과의 마찰만 더 생기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