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극반군 언론사 Khit Thit Media의 보도에 따르면,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는 Arakan Army와 교전이 치열해지고 있는 라카인주 Kyaukphyu 타운십에서 중국 사업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미얀마 합작 보안회사를 설립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3년 짜욱퓨 특별경제구역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었던 미얀마 해군 남부사령부 사령관 Kyaw Shwe Tun 소장이 위원장으로 임명이 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합작 보안회사 구성은 중국 국영회사 국제신탁투자공사에서 제안하여 중국 보안 인력과 IT 전문가들도 합류할 예정이라고 한다.
최근 Arakan Army-미얀마 국방부 교전이 짜욱퓨 타운십과 가까운 곳까지 발생하면서 짜욱퓨 타운십 외곽 석유가스 터미널과 심해항 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는 중국인들이 양곤 또는 만달레이로 대피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항세력들이 짜욱퓨 타운십으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보안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였다.
하지만, 국가관리위원회에서는 2024년 11월 8일 미얀마 공보부는 중국의 제안으로 미얀마-중국 합작 보안회사를 설립하기 위한 실무위원회를 설립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미얀마-중국 합작 보안회사 양해각서 실무위원회 구성을 보면, 위원장은 내무부차관으로 임명이 되어 있다.
실무위원회의 주요 임무를 보면, 국가 주권 침해 가능성, 국가와 국민 이익, 안보 부문 악영향, 헌법 위반 여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한 비상 대책, 미얀마 정치적 또는 경제적 또는 사회적 악영향을 검토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양해각서 체결이후 종료가 된 경우, 합작 보안회사를 폐업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도 추가하기 위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