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4년 8월 19일 오전 미얀마 보건부에서 원숭이두창 대책회의가 개최되었다.
보건부 장관 MS. Thet Thet Khaing은 2022년 이후 원숭이두창에 대한 129건의 검사가 진행되었으나 한번도 양성 반응 결과는 없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를 인용하며 미얀마 내 원숭이두창 확산 가능성은 상당히 적다고 설명하였다.
WHO는 2022년 7월 23일 원숭이두창에 대해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발표하여 2023년 5월까지 유지한 바 있으며 2024년 8월 14일 콩고와 아프리카에서 질병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원숭이두창을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두번째로 발표하였다고 한다.
콩고에서는 2023년 1월 이후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27,000명이 발생하여 이중 1,100명이 사망했으며 사망자 대부분은 어린이라고 한다.
이에 미얀마 보건부는 이웃과 지역 국가에 비해 미얀마 내 원숭이두창 확산 위험은 낮은 수준이지만 예방 조치를 취하고 공항, 항만, 국경에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관련 부처와 협력하여 필요한 의약품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후, 양곤 국제공항, Tada-U 만달레이 국제공항, 꺼인주 Myawady 출입국 사무소, 타닌따리 Kawthaung타운십 Mwaytaw 섬에서 원숭이두창에 대한 체열 검사, 보건신고서 작성등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