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아웅흘라잉 위원장, 중국 외무부장관 접견

민아웅흘라잉 위원장, 중국 외무부장관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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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4년 8월 14일 네피도에서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은 중국 외무부장관 Wang Yi를 접견하였다.

미얀마 측에서는 민아웅흘라잉 위원장 외, 국가관리위원회 사무처장 Ye Win Oo 중장, 외무부장관 U Than Swe, 국가관리위원회 의장실2부 연방장관 Ko Ko Hlaing, 공보부 차관 Zaw Min Tun 소장 등이 참석하였다. 

중국 측에서는 외무부장관 외, 주미얀마 중국대사관 신임 대사 예정인 Ma Jia, 외무부 차관 Sun Weidong, 아시아 특사 Deng Xijun 등이 참석하였다.

위원장은 중국-미얀마는 좋은 이웃으로 오랜 친구 관계라고 강조를 하며, 양국은 평화공존 5대원칙에 따라 미래를 공유하는 사회를 함께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외무부장관은 미얀마 독립과 주권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밝히며 국가관리위원회가 밝힌 5대 로드맵, 자유롭고 공정한 다당제 민주 총선 준비를 지지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중국 정부는 샨주 북부에서 소수민족무장단체들의 공격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후, 국가관리위원회 외무부장관 Than Swe와의 회동에서도 중국 외무부장관은 미얀마 내정 간섭과 침략 행위에 대해 반대를 하고, 미얀마 헌법을 기반으로 한 정치적 화해, 평화안보 안정, 국가 개발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확인하였다.

중국 정부는 미얀마 독립, 주권, 통일, 영토 보전선거와  민주적 전환 과정 재개를 위한 지원은 계속될 것이라는 확인을 하며 미얀마-중국 간의 Pauk Phaw 관계를 통해 국제사회의 어려운 환경을 잘 견뎌내고 있으며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얀마 외무부장관은 중국 정부가 모든 측면에서 장기적인 지원과 도움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내정 간섭을 막고 국내 안정화를 위한 중국의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중국 외무부장관은 미얀마 일정을 마치고 바로 태국으로 떠났으며, 8월 16일 Lanchang-Mekon 협력 외무부장관 회의에서 공동의장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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