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최근 교전 확산으로 교전지역 거주민들이 양곤 또는 만달레이로 이주를 하면서 임대료가 급등하고 있다고 한다.
부동산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교전이 발생하는 사가잉지역, 막웨지역, 샨주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부유층들이 양곤으로 이주를 하기 시작하면서 양곤 주택과 아파트 임대료가 상상하였다고 한다.
이에, 양곤 부동산은 얼어붙은 매매 시장보다 임대 시장이 더 활발하다고 밝혔다.
양곤 다곤북부 타운십의 임대료는 10만 짯이상 인상이 되어 30만 짯 하던 현지 아파트 임대료가 40만 짯으로 올랐다고 한다.
다른 타운십의 경우, 폭 12.5피트 아파트 1층 임대료가 거의 30만 짯까지 인상되고 폭 18피트 아파트 임대료는 40만 짯을 넘어섰다고 한다.
2024년초부터 양곤 부동산 시장 거래 침체
하지만, 미얀마 부동산중개인협회는 2024년초부터 현재까지 양곤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미얀마 은행 시스템 마비와 짯가치 급락으로 인해, 많은 국내 투자자들은 부동산 투자를 선호하면서 부동산 매매 시장은 활발했고 부동산 시세는 계속해서 급등하고 있었다.
짯가치 하락 비율을 고려했을 때 부동산 매매는 가장 안전한 투자 방식이 되었다.
국가관리위원회에서도 이런 부동산 투기에 대해 인지를 하고, 2024년 초부터 부동산 관련 세금 정책을 강화하면서 부동산 시장은 얼어 붙기 시작하였다.
부동산 중개인에 따르면 그동안은 부동산 거래시 양도세와 취득세가 있지만 양도세는 거의 납부하지 않고 있었으며, 취득세만 납부하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2024년초부터 양도세와 취득세 모두 납부를 해야 부동산 거래가 될 수 있도록 부동산 세금 정책을 강화하면서 부동산 투기를 효과적으로 막기 시작하였다.
양도세는 양도 이익의 10%를 납부해야 하며, 취득세는 인지세 4%로 구간 별로 1짯부터 3억 짯까지는 3%, 3억1짯부터 6억 짯까지는 5%, 6억1짯부터 10억 짯까지는 10%, 10억1짯부터 30억짯까지는 15%, 30억1짯 이상 30%가 부과된다.
이로 인해, 부동산 거래는 침체되는 반면, 임대는 활성화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