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4년 1월 30일 국가관리리위원회는 Kokang 자치구 위원장 Bai Soucheng을 포함한 사이버 사기단 관련자 10명을 중국 공안으로 인도하였다고 밝혔다.
주미얀마 중국대사관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성명서를 보면, 이번 범죄자 인도는 역사적인 승리라고 선언을 하고 중국-미얀마 국경을 넘나드는 온라인 사기단을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대사관 정보에 따르면 미얀마 북부에서 온라인 사기단 주도자 171명, 도망자2,908명 등 총 44,000명이 체포되어 중국 공안으로 인계 되었다고 한다.
이번 송환된 10명중 6명의 신원을 공식적으로 밝히기도 하였다.
국가관리위원회와 협력하여 Kokang 국경수비대와 Kokang SAZ 경제를 담당했던 위원장 Bai Suocheng과 그의 아들 Bai Yingcang, Kokang 국경수비대를 이끌었던 Wei Huairen, Kokang에서 가장 큰 카지노를 운영하는 국경수비대 계열 대기업 Fully Light 이사 Liu Zhengxiang, 총책임자 Liu Zhengmao, Kokang SAZ 타운십 관리자 Xu Laofa가 있다.
나머지 4명은 신원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 12월 중국 공안이 발표한 공개수배 명단이 10명이기 때문에 같은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이와 함께 United Wa State Army도 중국 공안이 수배 중인 전직 관리자 2명에 대해서 체포 영장을 발부하였다.
2023년 10월 중국 공안이 공개 수배한 건설부장 Bao Yanban, 치안 판사 He Chuntian을 추방 조치만 하였으나, 사이버 사기단 연루 혐의로 기소하고 체포 영장을 발부하였다.
이와 함께 UWSA는 샨주 북부 Hopong 타운십 행정 시스템 개선을 위해 온라인 사기단 근절시키고 깨끗한 사업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는 성명서를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