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중국 특수부대, 온라인 사기단 단속을 위해 미얀마로 진입

중국 특수부대, 온라인 사기단 단속을 위해 미얀마로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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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안에 넘겨지는 온라인 사기단들

[애드쇼파르] 샨주 북부에서는 Brotherhood Alliance의 교전이 계속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 특수부대가 미얀마 Kokang 자치구 수도인 Laukkai 타운십에 진입하였다고 한다.

국가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중국 특수부대 진입은 온라인 사기단과 근절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지난 10월 30일 네피도를 방문한 중국 공안부장 Wang Xiaohong이 제안한 사안이며 국방안보회의에서 승인을 하면서 진행이 되었다고 한다.

Kokang 국경수비대는 11월 13일에 온라인 사기단을 소탕하고 앞으로 2~3일동안 미얀마 영토내에서 체포작전이 추가로 진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체포된 중국인 온라인 사기단들은 공안으로 인계하여 중국으로 송환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외에도 중국 정부 측에서는 샨주 북부 온라인 사기단 간부 4명 (Kokang SAZ 직원 2명, 중국인 2명)에 대한 사이버 사기 외 살인 용의자로 지명하며 체포를 요구하고 중국 저장성 원저우시 공안들은 용의자 신고시 10만 위안에서 50만 위안(약 14,000달러에서 7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기도 하였다.

공안의 발표 내용을 보면, Kokang SAZ 직원 용의자 2명은 Ming Xuechang, Ming Guoping이라고 한다.

Ming Xuechang은 샨주의회 의원 겸 SAZ 중앙행정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으며 Guoping은 국경수비대 책임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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