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3년 10월 18일 양곤원로회 YSC는 바고지역에 발생한 홍수로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구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하였다.
YSC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긴급 모금을 진행하여 약 2천만 짯을 구호 기금을 마련하였다.
쌀, 라면, 식수, 빵, 사탕 등을 소분 작업한 구호박스를 총 500박스를 준비하고 트럭 5대로 수재민 현장을 방문하여 수재민 세대별 한박스씩 배포를 하였다.
구호박스 전달도 YSC 회원 8명이 직접 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수재민들에게 전달하며 미얀마 수재민들에게 한국의 따뜻한 정을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YSC 유진 회장은 매년 이 시기에는 수해 피해가 발생하지만 이번 바고 수해 피해는 이례적이며 댐 수위 조절 미비로 인해 더 많은 피해가 발생하여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YSC는 미얀마 현지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인 지원을 할 뿐만 아니라 한인사회에서도 모범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로 노력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