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3년 6월 23일부터 양곤지역 대중교통위원회는 양곤지역 택시 요금을 거리에 따라 부과하는 미터 요금제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기본 요금은 1,500짯이며 킬로미터당 600짯의 추가요금이 부과된다고 한다.
양곤지역 대중교통위원회 사무차장 MR. Lyan Cing Mang은 다시 재개되는 거리에 따라 부과되는 미터 요금제는 택시 기사와 승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 택시협회 회원사들과 협의하여 결정이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거리별 미터 요금제 시스템은 지난 3월초부터 택시 500대에 시범 운영을 하며 준비를 해왔다.
택시 기사들은 최근 유가 인상으로 인해 택시 요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어 이번 거리별 미터 요금제 시스템에 대해서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앞으로 교통 혼잡한 경로를 피해 경로를 선택할 수 있다면 거리별 미터 요금제는 잘 운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승객들은 일부 택시 기사들은 수입을 늘리기 위해 먼거리를 선택하여 바가지 택시 요금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이런 미터 요금제 시스템은 미얀마에서 2008년과 2013년에도 시도를 하였으나 탁상공론에 그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