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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미얀마 국영은행 MICB, MFTB 금융 제재 발표, 국가관리위원회는 별 문제 없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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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업체들이 많이 사용하는 MI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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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로이터 통신은 미얀마 금융 이슈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과 태국 언론 매체의 보도를 인용하며 미국 정부가 미얀마 국영은행 두곳에 대한 금융 제재를 취할 것이라고 보도하였다.

최초 보도한 Thai PBS World의 보도에 따르면, 2023년 6월 20일부터 미국 정부가 미얀마 국영은행 Myanmar Foreign Trade Bank (MFTB)와 Myanmar Investment and Commercial Bank (MICB)에 대한 금융 제재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여러 서방 국가들과 협력하여 미얀마 군 관련 인사들과 기업에 대한 제재를 취하고 있으며 가장 최근의 제재는 태국에서 체포된 Tun Min Latt과 그의 아내 Win Min Soe, 그들이 소유한 제트 유류 수입업체 세곳에 대한 제재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로이터 통신은 이 이슈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익명의 소식통을 통해 사실 확인을 하였다고 전했다.

주태국 미국대사관에서도 성명을 통해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가 수입하는 것을 차단하고 폭력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기 위한 방안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제재 조치를 통해 국가관리위원회가 미국 달러 사용을 제한하면서 폭력 행사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하였다.

태국 언론사 Bangkok Business News는 이번 제재 조치로 인해 태국 및 인근 국가에도 재정적인 악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한다고 보도하였다.

이에 대해 주태국 미얀마대사관은 태국 정부와 미얀마 제재 조치로 인한 태국 및 인근 국가들의 악영향을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대화를 가졌다고 설명하였다.

국가관리위원회 쪼민툰 대변인은 미얀마는 예전에도 이런 제재 조치를 받은 경험이 있으며 미얀마 국영은행에 대한 제재 조치로 손실은 입지는 않을 것이라고 자신만만한 입장을 밝혔다.

미국 정부 국가관리위원회에 대한 정치, 경제 어려움을 주기 위한 조치로 이런 제재로 인해 미얀마의 다당제 민주주의 구축을 해나가는데 불필요한 지연을 줄 뿐이라고 지적하였다.

국가관리위원회 기획재정부는 제재 조치를 받은 미얀마 국영은행 두곳은 미국에 기반을 둔 계좌는 없기 때문에 재정적 손실은 없다는 부분을 강조하였다.

보도에는 6월 20일부터 제재 조치가 취해질 계획이라고 하였으나 현재까지 해외 송금은 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입금된 달러에 대해 수출업체의 수출 대금에 적용하는, 부분강제환전후 Earning으로 판매할 수 있는 35%에 대해 거래를 할 수 없도록 막으면서 실질적으로 거래 고객사에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혼란을 막기 위한 일시적인 조치인지는 계속 지켜봐야 하겠지만 앞으로 미얀마 국영은행에 대한 잠재적인 리스크는 증가할 것으로 우려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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