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봉제 양곤주지사, 봉제공장 급여체계 일원화 제시

양곤주지사, 봉제공장 급여체계 일원화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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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봉제공장 노사분규

[AD Shofar] 2019년 5월 20일 양곤 주지사는 양곤지역정부청사에서 급여삭감문제로 농성중인 Shwe Lin Ban 공단 Myanmar Hao Yang 봉제공장 노동자 200여명과 만나 앞으로 봉제공장의 급여 체계 기준을 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곤 주지사는 현재 봉제공장마다 다른 급여 체계와 계산 방법을 가지고 있어 복잡하다고 설명을 하며 이런 이유로 노동자들이 생각했던 급여보다 적게 지급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고 하였다. 이번 노사분규의 원인은 한달간 근무를 하였지만 15만짯만 지급이 된 것이고 이 원인은 복잡한 급여 계산 방법으로 인해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하였다.
앞으로 봉제공장의 급여체계를 일원화 시키기 위해서 다른 국가 급여 체계도 조사를 하고 해외 전문 단체들에게도 자문을 요청하였다고 한다. 또한 미얀마 노조와 의논해 가능한 한 빠른 시일내에 결과가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동단체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현재 급여 계산 방법을 빠른 시일내에 개선시켜 혼동이 없도록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Myanmar Industries Craft and Services (MICS) 사무총장 Mr. Thet Hnin Aung은 노동자가 급여체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개선이 필요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많은 공장들이 다양한 제품을 생산과 규모로 운영이 되고 오랜 기간동안 현재 급여 체계를 적용하고 있어 쉽게 바꾸기 힘들다는 의견도 나왔다. 사측에서는 서로 조건이 다른 봉제공장에 일원화된 급여 체계를 적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의견이 많았다. 급여체계를 변경하기 위해선 생산성 향상을 시키며 노동자도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적용을 해야 하는데 일원화된 급여체계를 적용하면 중소기업들은 대기업만큼의 급여를 지급하지 못하게 되고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노사분규가 발생한 중국공장의 급여 계산체계는 기본급+수당 또는 보상+개별 생산량에 따른 인센티브를 적용한 도급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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