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2년 9월 20일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 공보팀은 제20차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러시아 방문 성과, 미얀마 경제 상황, Arakan Army 교전 상황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Tabayin 타운십 학교 공격으로 어린이 11명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KIA와 국민방위군을 비난하였다.
쪼민툰 대변인의 주장에 따르면 두 저항단체가 먼저 공격을 하면서 마을 주민들을 인간방패로 사용했다고 하였다.
하지만 학교에 대한 공격은 헬기에 의한 공격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최근 Arakan Army와의 교전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언급을 하였다.
이들과의 교전은 매년 UNGA 회의가 있을 때가 되면 Buthidaung 타운십과 Maungdaw 타운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것이라며 의례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이런 군사적 긴장으로 인해 Arakan Army도 테러조직으로 지정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대해선 그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답변하였다.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에 대해선 약 20분간 설명을 하며 푸틴 대통령을 드디어 만난 것에 대해서 강조를 하며 푸틴 대통령도 미얀마가 동맹국이라고 언급한 점을 알렸다.
이런 러시아-미얀마 양국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11월부터 러시아 결제 시스템 Mir를 미얀마에 도입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미 지난 8월 러시아 외교부장관이 미얀마를 방문했을 때 양국 중앙은행간 협력 강화를 제안한 바 있으며 Mir 도입을 협의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가관리위원회는 앞으로 이미 지정된 테러단체가 올린 게시글에 좋아요 클릭 또는 공유를 할 경우 징역 3년형에서 10년형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또한 국민통합정부 국채 구매자에 대해서도 처벌을 할 것이며 최근 미얀마 중앙은행이 모바일 결제 플랫폼 사용자 정보 강화 조치를 내린 것도 이와 관련된 것이라고 인정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