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2년 8월 17일 UN 미얀마특사 Noeleen Heyzer는 민아웅흘라잉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지난 8월 16일 양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특사는 국가관리위원회 외교부의 의전을 받아 네피도로 이동하였다.
위원장과 논의를 마친 특사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민아웅흘라잉 위원장과의 만남이 국가관리위원회를 공식 정부로 인정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논의의 목적은 폭력을 완화하여 위기를 해결하고 인도적 지원을 실제 진행할 수 있도록 실무적인 협의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미얀마 어린이와 여성을 보호하고 이에 대한 권한을 부여 받기 위한 것에 초점을 두고 논의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평화, 경제, 사회 변화를 하기 위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특사는 국가관리위원회 측에 즉각적인 폭력 중단, 정치범 석방, 사형 집행 중단을 요구하였다고 한다.
특히, 호주인 경제학자 Seal Turnell에 대한 석방을 요구하는 호주 정부의 메시지도 같이 전달하였다고 한다.
인권과 법치를 존중하고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안전한 인도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요구하는 UN안전보장이사회의 요구를 준수하며 공습 또는 민간인 주택에 대한 방화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고 한다.
특사는 개인적으로 아웅산수치 전 국가고문을 걱정하고 그녀가 중요한 이해관계자라고 믿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싶다고 밝혔다.
국가관리위원회 Wunna Maung Lwin 외교부장관은 특사와의 만남에서 UN은 미얀마와 협력을 위한 접근 방식을 건설적이고 실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