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2년 3월 27일 네피도에서는 제77주년 국군의날 행사가 개최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민아웅흘라잉 총사령관은 국방부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며 미얀마 안보가 안정화될 때까지 국가관리위원회에서 지정한 어떠한 테러단체와 지지자들과 협상은 없을 것이며 끝까지 섬멸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미 양측은 협상의 여지를 주지 않고 계속해서 극단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발언도 특별한 발언은 아니지만 최근 아세안지도자회의에서 나온 5대 요구안중 하나인 당사자간 의 대화를 이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을 박는 발언이다.
국가관리위원회의 논리는 전세계 어디에도 테러 단체와 협상하는 국가는 없다는 것이지만 아세안측에서는 어떻게 대응을 할지는 확실치 않다.
특히, 최근 아세안 미얀마특사가 방문하여 성공적인 진척이 있는 것으로 여겼던 의장국 캄보디아에게도 다시 뒤통수를 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국가관리위원회는 테러단체를 제외한 소수민족반군에게는 활짝 문을 열어두었지만 큰 진전이 있진 않았다.
<Karen National Union>은 국방부가 휴전을 원한다면 우리 측의 요구를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밝히며 KNU 영토를 떠나는 민간인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였다.
실제로 국방부는 꺼인주 공습을 계속하고 있다.
열병식을 주요 행사로 진행하 이후 여러가지 행사가 계속 진행 되었다.
퇴역 장교 초청 행사에서는 전 대통령 Thein Sein도 행사를 주관하며 연설하는 모습도 보였다고 한다.
그동안 떼인세인 대통령은 2020년 10월에 USDP 당원들에게 선거 결과를 받아들일 것을 밝힌 이후 공식석상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외에도 국가관리위원회에 많은 공로를 한 행정관리사무소 관리들과 예술인에게도 포상을 하였다.
특히, 예술인중에서는 사망한 전설적인 예술인 Win Oo와 함께 Yan Aung, Nay Toe, Yone Lay도 수상을 하였다.
Yone Lay의 경우 13분짜리 뮤직비디오를 만들면서 민아웅흘라잉 총사령관이 아웅산수지 국가고문 저격을 극적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찍으면서 미얀마 국민의 분노를 사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