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프랑스 TotalEnergies가 Yadana 해상 가스전 사업 철수한 이후 태국 PTTEP가 2022년 7월경에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TotalEnergies와 미국 Chevron은 미얀마 불안정한 상황을 이유로 지난 1월말 철수 계획을 발표한 바 있지만 PTTEP는 이에 대한 발표는 없었으며 오히려 가스전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16일 TotalEnergies는 책임감을 가지고 철수를 하기 위한 실사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밝혔으며 PTTEP에서도 TotalEnergies 직원 인수와 Yadana 해상 가스전 운영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PTTEP는 Yadanar 해상 가스전에 대한 지분 25.5%를 소유하고 있으며 두 업체의 지분까지 인수를 하게 되면 미얀마 석유가스공사 지분을 제외하고 85%까지도 늘릴 것으로 보도한 바 있었지만 TotalEnergies는 재정적 보상을 바라지 않고 철수 결정을 하였으며 Chevron은 적합한 금액으로 지분 인수를 원하고 있다.
Chevron이 지분 판매를 하려는 목적은 미얀마 석유가스공사가 지분을 더 가져가는 상황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가스전 생산 및 운영 계약에 따라 TotalEnergies의 지분이 나머지 합작사들에게 비례 배분이 되며 PTTEP 31.1%, Chevron 41.1%, 미얀마 석유가스공사 21.8%가 되어 PTTEP가 최대 주주가 되는 것은 변함이 없지만 미얀마 석유가스공사도 비례배분에 따라 더 많이 가져가게 된다.
아직까지 PTTEP는 Chevron 지분까지 인수를 할지에 대해선 공식 언급이 없지만 Chevron 대변인은 PTTEP가 가스전 운영을 하는데 가장 적합한 회사라고 밝혔다.
Zawtika 가스전의 경우 PTTEP는 이미 8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PTTEP가 Yadanar 해상 가스전 인수를 발표할 때에도 지속적인 가스 생산을 통해 미얀마와 태국의 에너지 수요를 충당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듯이 태국의 가스 수요의 10%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운영은 계속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