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금융 미얀마 환율, 눈가리고 아웅?

미얀마 환율, 눈가리고 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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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Alexander Mils on Pexels.com

[애드쇼파르] 미얀마 짯가치가 걷잡을수 없이 하락되면서 미얀마 환전상 매도가 2,700짯을 기록하기도 하였으나 다시 2,300짯대로 떨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2021년 2월 이전 환율 1,300짯대에 비교한다면 여전히 급격한 짯가치 하락을 보이고 있다.

미얀마 환율 불안정이후 많은 환전상들은 여전히 달러 매도는 하지 않고 매입만 하고 있다고 하며 아예 임시 휴업을 하는 경우도 보이고 있다. 이에 조금 내려간 환율도 일부 환전상들이 국가관리위원회의 눈을 피하기 위한 환율로 표시한 것으로도 보고 있다.

미얀마 중앙은행은 지난 9월 27일 1,500만 달러를 경매를 통해 매도한 이후 9월 한달간 6,300만달러를 기록하였으며 기준 환율을 1,755짯에서 1,921짯으로 조정하고 있다.

이런 불안정한 짯가치 하락은 절대적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미얀마에서는 치명적인 경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국가관리위원회에서도 무역물류 중앙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달러 수요를 줄이고 물가 인상 대책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 회의에서 중앙은행에서 민영은행에 대한 원활한 외화 공급, 수출 Earning에 대한 즉시 지급, 수출 촉진 방안, 환율 안정화를 위한 효과적인 지원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고 한다.

국가관리위원회에서는 주요 수입 제품을 유류와 팜유로 보고 있으며 최근 중앙은행에서 시중보다 저렴한 환율을 적용하여 주요 수입 제품 수입업체에 매도를 하고 있다.

미얀마 식용유협회는 기준 환율을 적용하여 식용유 580만톤을 수입할 수 있었다고 한다.

유류의 경우 수입업체에서 직접 판매 또는 도매상의 경우 가격 인상 폭을 최대 2%로 제한하는 등의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또한 개인 자동차 수입 허가 금지 조치로 이런 달러 환율 안정화를 위한 조치중 하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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