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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코로나19 관련 용품 수입 금지 조치 공문, 가짜 뉴스 해프닝 / 산소 생산공장 일반 판매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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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최근 미얀마 코로나19 관련 의약품, 산소통, 산소호흡기, 방호복 등의 수입을 금지한다는 미얀마 정부 위조 공문이 유포가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혼란에 빠지는 해프닝이 있었다.

이에 미얀마 대외투자경제부 연방장관 Aung Naing Oo는 해당 위조 공문과 함께 가짜 뉴스라고 일축하였다. 유포된 공문의 담당자는 지난 6월말경에 사임을 했으며 공문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을 하였다. 

또한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농축산소 수입에 필요한 FDA 및 수입허가서를 일시적으로 면제하여 수입 절차를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조 공문은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에 대한 반감을 조장하거나 매점매석 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하기 위해 유포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최근 미얀마 전역에서 산소통 충전을 하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양곤지역 일부 산소공장은 미얀마 정부로부터 민영업체 판매 제한 명령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7월10일부터 Thein Phyu 조선소 산소생산공장은 일반 고객에게 판매를 중단하였고 7월11일부터 Unity 산소생산공장도 연이어 판매를 중단하였다고 한다.

앞으로 양곤에서는 산소 품귀 현상이 계속 될 것으로 우려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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