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hofar] 2019년 3월 1일 오전11시 주 미얀마 한국 대사관 별동 2층에서 대한민국 삼일절 100주년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먼저 이상화 대사가 대통령 기념사 대독을 하였다.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현재 한국 사회에서 정치적 경쟁 세력을 비방하고 공격하는 도구로 빨갱이라는 말이 사용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변형된 ‘색깔론’이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하루 빨리 청산해야 할 대표적인 친일 잔재라고 지적하였다. 이런 색깔론을 넘어서야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이 열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양곤원로회 강인식 회장이 독립선언서 일부 낭독을 하였다. 3·1독립선언서는 조선이 주권을 가진 독립국임을 선언한 문서로 1919년 3월 1일의 3·1 운동 때 민족대표 33인이 독립을 선언한 글이다.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삼창을 외치며 미얀마 양곤에서도 대한독립만세가 울려 퍼졌다.
미얀마한인회 전성호 회장은 기념시 낭독을 하였다.
마지막 순서로 삼일절 노래 제창을 하며 미얀마에서도 독립 유공자들의 희생을 함께 되새기고 민족의 자주 독립 정신을 계승하며 애국선열들의 조국 독립에 대한 간절한 열망과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자리가 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미얀마 양곤 여러 지역에 있는 한인 업체와 단체에서 삼일절 100주년을 기념하며 인증샷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