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얀마 국방부, 또 일방적인 휴전 선언

미얀마 국방부, 또 일방적인 휴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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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1년 3월 31일 미얀마 군부는 2021년 4월 30일까지 전국휴전협정(NCA)에 따라 국가 방위, 행정조치, 안보를 위협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미얀마 전역의 모든 군사 작전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국가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우선순위 5개 조치와 9개 목표를 시행하고 있으며 국민통합평화실무위원회, 국민통합평화조정위원회 등은 구성되어 국가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무장단체와 평화협상을 위해 노록하고 있다. 앞으로 전국휴전협정(NCA)에 서명하지 않은 무장단체에 대해 평화가 이루어질 때까지 필요한 조치를 논의하고 있다.

또한 미얀마 보건체육부가 발표한 코로나19 예방 지침에 따라 2021년 미얀마 Thingyan 축제를 위한 개최할 예정이며 모든 무장단체들은 효과적으로 사회경제적 발전, 민주주인 국가를 위해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국가 평화를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갑작스런 휴전 선언은 CRPH가 헌법 무효화 선언과 미얀마 소수민족 반군들과 협력한다는 내용을 발표한 이후 나온 것으로 이를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보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미얀마 군부는 국가 안보와 행정을 방해하는 자들에 대한 방어할 권리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였기 때문에 시위대 뿐만 아니라 소수민족 반군들에게도 언제든 교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정작 미얀마 소수민족 반군들은 미얀마 군부의 휴전 선언에 대해 아무런 반응이 없으며 오히려 미얀마 군부의 공습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하였다.

2021년3월31일 <Kachin Independence Army, KIA>는 Mohnyin 타운십과 Shwegu 타운십에서 두차례 반경에 나섰다.

Mohnyin 타운십에서는 매복중이던 KIA 군인들이 미얀마 군부 호송대를 공격하여 최소 20명의 군인을 사살하고 트럭 4대를 태웠다고 주장하였다. 

Shwegu 타운십 Kyaukgyi마을에서는 경찰 초소를 공격했다고 한다. 

꺼인주 Kawkareik 타운십에서도 신원미상의 무장세력이 <Myanmar Economic Bank>에 수류탄과 기관총 공격을 하여 배치중이었던 보안군 장교를 포함하여 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공격 배후에 대해선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사가잉지역 Kalay 타운십에서는 시위대 캠프에 몰래 잠입하려던 사복 경찰 4명을 적발하여 구금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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