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3월15일 MWD 국영방송은 <Open Society Foundation> 미국 지사에서 <Open Society Myanmar> 미얀마 지사로 불법 자금 유입 혐의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2018년10월1일 <Open Society Myanmar>는 중소기업개발은행(SMED)에 최소 예치금 100달러 입금후 은행 계좌를 개설하였으며 2018년12월20일 은행 계좌에 500만달러가 입금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SMED은행은 이 송금에 대해 미얀마중앙은행(CBM) 외환관리부에 송금 승인을 받지 않고 전자신고시스템 (Electronic Reporting System, ERS)만 신고 하였으며 2021년2월8일 <Open Society Myanmar>는 외환 계좌 예금 500만달러 중 140만달러를 인출하고 미얀마 짯으로 환전 인출한 것이 적발되었다고 한다.
이에 CBM은 국내 은행 24개를 조사하여 SMED은행, KBZ은행, AYA은행, CB 4개 민영 은행에서 총 381만달러, 3억7,500만짯이 예금되어 있는 것을 파악하여 계좌 동결을 했다고 한다.
CBM은 SMED은행에 대해 미얀마 외환관리법, 금융기관법, 자금세탁방지법에 따라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Open Society Myanmar>는 협회규정 위반 혐의로 기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얀마 국영 언론에서는 <Open Society Foundation>의 불법 자금이 시민불복종운동 지원을 하고 있다고 주장을 하면서 회장 Sit Naing, 부회장 Myint Su를 포함한 임직원 11명을 기소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SMED은행 CEO Zaya Nyunt도 송금 미허가에 대해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설립자 George Soros, 아들 Alexander Soros를 언급하며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아웅산수지 국가고문과 4차례 면담후 <Open Society Myanmar>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Open Society Myanmar>는 1994년부터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고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로 망명자, 소수민족 교육 지원, 저소득층 지원 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미 군부정권에서는 아웅산수지 어머니 이름으로 설립한 <Daw Khin Kyi Foundation>에도 조사를 착수하여 불법 자금이 적발되었다고 밝힌바 있어 추가 혐의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