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정부는 양곤신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스위스챌린지입찰 신청을 한 9개 업체를 발표하였다.
이번 신도시개발사업 입찰 업체중에는 이례적으로 중국 업체가 없었다.
2020년 10월22일 스위스챌린지입찰위원회는 양곤신도시개발사업 관심표명서 (EOI) 16개를 접수받아 최종후보 15개 업체에게 제안서 (RFP) 제출을 요청하였다.
이후 지난 11월6일 마감후 프랑스, 미얀마, 인도, 싱가포르 9개 업체들만 RFP 서류를 구매했다고 한다. 이 업체들은 단독 또는 기술 및 재무 관리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진행을 할 수 있게 된다.
입찰 신청 업체들은 그동안 독점적으로 진행해오던 중국 국영기업 CCCC의 기존 제안서와 경쟁하여 2021년1월18일까지 RFP를 제출해야 한다.
BES Engineering Corporation (대만)
BYMA Myanmar Limited(a subsidiary of Bouygues Construction) (프랑스)
Dragon Power Company Limited (미얀마)
EDF HQ Singapore Pte. Ltd. (프랑스)
Myanmar National Brotherhood Consortium (미얀마)
NTPC Limited (인도)
Nylect Technology (Myanmar) Ltd. (싱가포르)
Southern Metal Industry Co., Ltd. (미얀마)
SUEZ Group (프랑스)
9개 업체중 Suez Group (연수익180억유로), BYMA(요마그룹-프랑스 Bouygues건설 합작회사)와 같은 대기업들의 참여가 눈에 띄며 양곤신도시개발사업에 해외 투자자들을 참여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해 온 Myanmar National Brotherhood Consortium도 참여를 하였다.